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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역 타워점에서 서울 워드프레스 미트업의 네번째 이벤트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저를 제외한 총 10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참석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미트업 이벤트를 열게 되면, 보통 한국 이름이 아닌 외국 이름들도 종종 참석 예정을 해 두지만 실제 참여율은 낮습니다. 보통 이런 온라인으로 모임을 진행하면 참석 예정자 중 실제로 참석을 하시는 비율은 대략 50~60%내외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 와중에 비한국인의 실제 참석 비율은 더욱 낮아, 이번에도 그냥 이름만 올리셨겠거니 하고 있었습니다 이 분이 나타나시기 전까지는요!


Merhaba, Türkiye!

무려 튀르키예에서, 그것도 이 이벤트의 가장 첫번째 출석으로, Fikret Tozak님이 참석하셨습니다. 그의 아리따운 따님인 Bahar Tozak님과, 아마 통역 및 가이드 및 친구분도 동석하셨네요.

Fikret님은 튀르키예에서 워드프레스 강의를 하시는 분입니다. 아마 튀르키예에서는 많은 분들이 아마 Tozak님의 강의에 힘입어 워드프레스 모험을 시작하게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Udemy에도 튀르키예어로 워드프레스 강의를 진행하시네요.

이 분께서는 서울로 여행을 왔고 우연히 서울 워드프레스 미트업이 있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페이스북을 보고 제가 올 6월 초 무작정 일본 워드프레스 미트업에 참석했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죠. 그도 이스탄불에서 워드프레스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싶으셨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셨던 겁니다. 그리고 제가 일본을 무작정 방문한 것처럼 서울 미트업 이벤트에 참석해 워드프레스 미트업은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때는 무작정 일본에 가서 그저 헛돈 쓰는 것은 아닌가,너무 무모하고 쓰잘데 없는 헛짓(적어도 관광은 하겠지만…)을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했습니다만, 제 행동의 결과가 이렇게 이어질 수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오거나이저로서 엄청나게 소름이 돋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한 일이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원래 저희 소개 슬라이드에는 4개국어로 “안녕하세요!” 가 적혀 있었습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 이렇게 말이죠. 영어를 빼고는 모두 워드프레스 오거나이저로서의 제가 방문한 나라와 관련이 있는 언어입니다. 그리고 그 날 Tozak님과의 만남을 계기로 “Berhaba!”가 포함되었습니다. Tozak님의 나라 튀르키예의 “안녕하세요!”입니다.


저의 일본 방문 이야기

이번 이벤트에서는 저의 일본 방문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이날 전달하고자 싶은 메시지는 이렇습니다. 저는 첫날 신주쿠(新宿) 미트업, 둘째날 하치오지(八王子) 미트업에 참석했습니다. 두 모임 모두 너무나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저희들을 맞아 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한가지 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워드프레스에 유입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아니, 유입 자체가 별로 없었고, 특히 일본 미트업은 10년 미만의 경험자는 명함조차 내밀 수 없을 정도로 경험자들이 수두록하더군요. 그건 반대로 말해 너무나 심한 고착화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그건 한국도 매한가지긴 해요.

원래 워드프레스 커뮤니티는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자리이니 그런 부담 자체 따위는 없는 게 맞겠지만, 한국이나 일본이나 이렇게 심한 고착화, 속된말로 ‘고인물화’가 되면 유입이 없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이것의 원인이 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틀릴 수는 있지만, 저만의 해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전달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Q&A 시간

원래는 준비한 Q&A 시간이 있었습니다만, 너무나 익숙한, 그리고 워드프레스에 능숙한 분들이 많았기에 굉장히 친밀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뭐 그 와중에 나름의 Q&A도 있었지만요. 소수의 인원이기에 더욱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소수라도, 다수라도 모임을 하면 그나름의 재미가 있기 때문에 인원 수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답니다.


뒷풀이

가까운 치킨집에서 밤 늦게까지 뒷풀이기 아이졌습니다! 심도 깊은 이야기까지 하게 되는 시간이죠. 거의 자정에 가까워서 막차 시간까지 신나게 떠들었습니다! 모두들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2024년 06월 미트업 이벤트 대표 사진

다음에 만나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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